Investment/구리(Dr.C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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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View] "구리 수요 성장세, 전기차 아닌 친환경 기술에 달렸다"Investment/구리(Dr.Copper) 2021. 4. 21. 17:34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4.18 13:15 수정 2018.04.18 13:16:28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전기차 부문에서의 중기 구리 수요 증가 전망이 과대평가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장조사업체 CRU의 로버드 애드워즈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세계 구리 컨퍼런스에서 "향후 5년 간 구리 수요 증가를 주도하는 건 전기차 붐이 아니라, 신흥국 가처분소득 증가와 친환경 기술 확대"라며 "올해 전기차 부문 구리 수요는 전체의 1.5%에 불과하고 5년 후에도 3%를 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로 충전하는 전기차의 구리 사용량은 기존 내연 기관 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의 네 배에 달하지만, 일부 급진적으로 전망하는 이들이 예상하듯 수 년 안에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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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중장기 상승 예상"Investment/구리(Dr.Copper) 2021. 4. 21. 17:23
기사입력 2020.04.20. 오전 8:19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위험자산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닥터 코퍼(Dr. Copper)’의 움직임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증권가에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동시에 국경 폐쇄 등으로 공급 차질 역시 빚어지고 있다며 중기적으론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침체 되었던 구리수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주요 생산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로 공급차질 불가피하다”며 “수급 불균형과 신규 프로젝트 진행 수요로 중기적으로 구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구리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제조업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