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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고픈 외국인…증권가선 "더 산다"에 한표Investment 2020. 12. 7. 16:23
기사입력 2020.12.07. 오전 12:11 EPFR 기준, 11월 패시브 3.3억$ 유출·액티브 0.1억$ 유입 EWY 11월말부터 유의미한 유입…12월 첫날에만 1.6조$ 선물 가격 높은데 6만계약 유지 중…"상승 가능성 보는 것" 환율 1100원대↓…"달러서 100년 전 파운드 장기 약세 보여"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스피가 2700 돌파란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미국 대선 이후 대거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자금으로 평가된다. 외국인 패시브 자금의 경우는 이제 막 유입이 시작되고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의 장기 하락세 전망까지 나오는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를 더 사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의 신고가 경신 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는 셈이다. “11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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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 84%, 처분계획 없어…잠재적 폭탄 될라Investment 2020. 12. 4. 15:03
등록 :2020-05-11 18:20수정 :2020-05-12 02:33 올해 166개 기업 공시 살펴보니 처분 계획 밝힌 기업 26개 그쳐 주주가치 제고 호재 작용하지만 시세차익 챙기기 활용 가능성 경영권 승계 위해 악용 우려도 올해 자사주를 직접 사겠다고 공시한 기업 가운데 84%는 구체적인 처분 계획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한국거래소에 자사주 직접 취득을 결정한 166개 기업 공시를 살펴보니 구체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기업은 26개(15.6%)에 그쳤다.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해 소각하겠다는 기업이 12개, 전환상환우선주를 상환하는 데 쓰겠다는 기업이 5개, 임직원에 성과보수로 지급하거나 우리사주 용도로 취득하겠다는 기업이 9개였다. 이들 기업은 주식 취득을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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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3세 '슈퍼개미' 정성훈, 10년새 130억 자산가 된 투자비밀은?Investment 2020. 11. 27. 21:46
주식시장은 전쟁터다. 불과 몇 분과 초 차이로 탄식과 기쁨이 엇갈린다. 누군가는 돈을 잃고 일부는 승리자가 된다. '슈퍼개미' 정성훈 씨(33·사진)는 기업의 성장스토리를 쫓는 자신만의 투자 방식으로 이 전쟁터에서 살아 남았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과 단독인터뷰를 가진 정 씨는 "기업의 가치와 성장스토리만을 투자의 제1원칙으로 삼고 사업 모델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회사를 찾아 다닌다"며 "수익구조에 대해 이해가 되고 성장스토리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는 기업에 투자할 때 적중률이 높았다"고 자신의 투자노하우를 공개했다. 현재 정 씨는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로만손(2,165 +0.23%) 주식 147만422주(9.65%)를 보유하고 있는 '슈퍼개미'다. 보유지분은 로만손 2대주주(10.5..